경남도 산업현장 핀셋 기업애로 해소
경남도 산업현장 핀셋 기업애로 해소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1 18:56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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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3건 애로사항 접수…60건 완료·49건 처리 중

경남도는 올해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운영한 결과 총 133건을 애로사항을 접수해 60건을 처리 완료하고 49건을 처리중이며 불수용은 10건에 그쳤으며 14건은 장기검토하기로 하는 등 기업애로를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한경호 권한대행 취임 이후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청취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현장기동반에서 건의된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 도로 정비와 산청농공단지 펜스교체 및 차선도색, 고성군 율대산업단지 가로수 식재 등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도에서 직접 상담·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지청, 병무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게다가 도는 지난 20일 고성군 율대농공단지에서 현장기동반을 개최한데 이어 10월에는 의령 구룡․동동농공단지와 양산 웅상경제인협회에서 11월에는 거제상공회의소에서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관련 예산도 더 확보하여 기업들이 회사를 운영하는데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현장기동반에서 기업인들이 자주 묻는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 내용을 요약·발췌해 기업현장에서 묻고 답하기란 소책자를 만들어 기업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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