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중앙동 1인 단독가구 ‘행복찾기’ 전수조사 발대식
양산 중앙동 1인 단독가구 ‘행복찾기’ 전수조사 발대식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24 18:3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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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지역보호체계 구축
▲ 양산시 중앙동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복찾기’ 전수조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산시 중앙동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근, 김성애)는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복찾기’ 전수조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60세이상 홀몸어르신 54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달간 2단계에 걸쳐 심도 있는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에 속하는 1인 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동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화장실에 쓰러져있는 혼자 사는 어르신을 발견해 구조하는 등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공무원, 통장, 새마을부녀회로 구성된 39명의 자원봉사조사단을 조직해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조사단은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건강상태, 욕구사항을 심층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중앙동 맞춤형복지담당과 연계해 의료기관, 가족 연락, 복지서비스 기관 연계, 긴급생활비 지원 등의 조치를 취한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이 혼자 힘들게 살지 않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지역보호체제를 매뉴얼화해 홀로 살다 쓸쓸한 죽음을 맞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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