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면장 조현철)은 10월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면에서는 기념일과 국경일이 추석연휴 기간에 끼어있어 태극기 달기 분위기가 저조할 것을 우려해 22일 개최된 성산면 가족사랑 걷기행사에서 떡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

떡에 붙여진 홍보문안에는 태극기 달기 운동뿐만 아니라 창녕군 제1의 시책인 인구증가시책 홍보도 병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 가정 태극기 달기, 태극기 모범거리 조성 등으로 태극기 100%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태극기 100% 달기 운동 및 인구증가시책을 주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고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태극기 100% 달기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