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 만든다
밀양시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 만든다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24 18:3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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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등 4개 지자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9개 기관 협약

▲ 지난 22일 울산MBC컨벤션에서 4개 지자체와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안전사고 ‘0(제로)’ 생활권 조성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밀양시는 지난 22일 울산광역시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안전사고 ‘0(제로)’ 생활권 조성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울산MBC컨벤션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 밀양시, 양산시, 경주시 등 4개 지자체와 산업단지 안전과 디자인 관련 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은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산업단지 사고를 안전디자인으로 예방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안전사고 ‘0(제로)’ 생활권 조성사업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석제 밀양시 부시장은 “산업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고통은 본인과 가족은 물론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본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밀양시에서는 사포일반산업단지(부북면 전사포리)의 5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설명회 및 전시회를 가져 기업체에 홍보할 예정이며, 2018년도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환경개선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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