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22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시 관내 이통장 및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인 이날 행사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통장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게임,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허남우 진주시 이통장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30개 읍면동 이통장들이 더욱 화합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며 이통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도시 편한 진주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오늘 이자리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이통장들의 진정한 화합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통장들의 보이지 않는 땀과 노력으로 진주시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 산업문화도시 진주 건설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이통장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