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북신전통시장 ‘골목형시장’ 본격 육성
통영 북신전통시장 ‘골목형시장’ 본격 육성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24 18:3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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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16개 세부사업에 국비 2억6000만원 투입

통영시는 지난 19일 북신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북신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미옥 시의원, 북신전통시장 상인 50여명, 사업추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북신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사업대행사로 선정된 ㈜엠비씨씨앤아이의 착수보고를 듣고 북신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하는 북신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사업은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1시장 1특화’ 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화환경 조성을 비롯해 디자인 특화지원, 문화·ICT지원, 상품특화지원, 교육 및 이벤트행사 홍보 등의 내용으로 2018년 2월 28일까지 추진하게 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시설개선으로 아트홀 조성, MI디자인 개발, 아케이드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고객 서비스 사업으로 고객카드 시스템 및 홈페이지 제작, 상인교육 등 5개 분야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의 추진협의회 관계자는“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상인들의 일부 의견은 사업추진협의회를 통해 조율하도록 할 것”이며 “이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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