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읍장 정호원)에서는 지난 22일 산양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2명을 초청해 산양읍의 관광지 연대 만지 출렁다리를 견학하는 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평소 가정과 일자리 사업 일터를 오가며 늘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 오던 중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읍 관내에서 관광객 증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연대 만지 출렁다리를 견학하고 섬마을의 변한 모습을 둘러보았다.

특히 이날은 통영하모니(회장 서태석)에서 색소폰 연주와 초대가수 무대, 어르신 장기자랑 등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해 참석자 모두가 흥겨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재덕(82) 어르신은 “조그만 섬마을인 연대 만지도가 이제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고 우리 주변의 좋은 자원을 갈고 닦으면 우리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로 발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