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초생활수급자ㆍ저소득층 1만세대에 지급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22일 오전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써 달라며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추석 위문금 5억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도내 18개 시·군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층 1만세대에게 세대별로 5만원씩 지급된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도민들의 사랑 나눔으로 모아진 성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나눔문화가 우리 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18개 시·군 저소득 1만세대에 5억원을 전달한 바 있고 명절 위문금 지급 이외에 연말 월동난방비 지원사업(10억원)도 추진 중인 가운데 매년 명절 위문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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