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20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추석연휴 대비 전통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소방서, 사천시청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 전통시장에 빈번한 화재로 많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해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화재안전시설 보강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사천시 7개 전통시장의 상인회장이 참석해 추석을 대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조성과 화재안전시설 보강에 따른 예산확보 및 기타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조승규 사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에 취약할 뿐 아니라 다중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가 나면 특히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다.”며“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화재 없는 안전한 사천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