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성공적 자리매김
사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성공적 자리매김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9.25 18:2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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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한가위 프로포즈…내년부터 총 11회 확대

지난 7월 15일 시작된 ‘2017 토요상설무대 PROPOSE(프러포즈)’ 공연이 총 7회에 걸친 공연으로 9월 9일 정기공연 일정을 마친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으로 가득했다며, 10월 3일 한가위 프러포즈와 10월 27일~30일 찾아가는 프러포즈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2017 토요상설무대 PROPOSE(프러포즈)’공연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과 이벤트의 편성으로 종합적인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여름 밤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했다는 여론이다.

특히, 락 페스티벌 시 경품신청 사연을 사전 응모하여 악기를 지급하였으며, 뮤지컬 갈라쇼, 재즈, 발레, 클럽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만큼 관객들의 반응이 엇갈리기도 하였으나, 매번 즐거운 공연으로 구성하기 보다는 여러 장르를 접하면서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 시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와 일반 시민들의 공개 구혼, 사랑 고백 등 이벤트 프러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오는 10월 3일에는 ‘한가위 프러포즈’와 10월 27일~29일까지는 ‘찾아가는 PROPOSE’를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장에서 5회 에어쇼 전후로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6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1회에 거쳐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놀이문화 확산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연만들기 체험과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관광홍보, 피로를 날려주는 허브 족욕 등 다채로운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 부대행사도 호응을 받았다.

향후에는 관내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과 제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쿠폰북을 티켓으로 제작해 관람객과 제휴업체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공연패키지를 선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써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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