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소재 창선회수산(대표 김상진)에서 지난 20일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회장 문영록)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창선회수산식당 김상진 부부가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지난 2013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7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모시오기, 음식 나르기,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청취, 말벗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김상진 대표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시는 걸 보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 앞으로도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