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시공방법 개선
양산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시공방법 개선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25 18: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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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설물이 기술기준에 맞게 시공됐는지 확인

양산시는 10월부터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시공방법을 개선한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일반 건축물 신·증축 시 인터넷, 전화, 케이블 TV, 이동통신 등 각종 정보통신 시설물이 기술기준에 맞게 시공됐는지 확인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설계 및 시공되어 온 ▲전화 국선단자함과 TV단자함 분리 설치 ▲현장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맨홀 설치 ▲단독(다가구)주택 층단자함과 세대단자함 개별 설치 ▲소규모 공장(제조업소) 종합유선방송설비 설치 등 불필요한 시설 설치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시공방법 개선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 지침을 통해 불필요한 시설의 제외 및 통합으로 관내 정보통신 공사비가 해당 건축물당 약 200만원의 공사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시공 및 유지·관리가 쉬워지고 건축물 미관 향상에 기여하는 등 건축주와 시공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통신민원담당자 합동회의, 정보통신 설계자 및 시공자의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지침을 마련했고, 10월부터 정보통신공사 설계 및 시공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개선사항을 적용시킬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이번 정보통신 민원업무 개선과 같이 앞으로도 능동적 허가행정서비스를 펼쳐 시민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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