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도교육청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5 18:2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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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사자료 기획 수집·전시회 운영 등 호평

경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2017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476개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서비스 및 개선 분야 총 25개 지표에 대해 1·2차 평가를 거쳐 지난 8월 국무회의 심의 후 최종 결과가 확정·발표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은 교육역사자료의 기획 수집으로 전시, 도록 편찬 등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활용한 것이 높게 평가됐으며, 이는 파급 효과가 큰 우수사례라는 평가단의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높은 평가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기록관리의 내실 있는 운영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기록의 발굴을 위해 ▲2015~2017년 교육역사 사진을 수집해 약 9000점의 학교 시청각기록물 저장소 구축 ▲2016년 도내 전 교육기관 상징기록물(교표, 교가 악보, 교가 음원) 3025건 수집 등으로 최근 3년간 1만6331점의 역사기록물을 수집했다.

또 이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추억의 학교,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도록을 편찬해 배포했다.

경남교육청 손대영 지식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공공기록물 관리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지속해서 역사기록물을 발굴해 경남교육역사를 후대에 전승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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