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미천면 좋은세상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진주 미천면 좋은세상 사랑의 밑반찬 나눔
  • 강순악 지역기자
  • 승인 2017.09.26 18:3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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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관내 독거노인·저소득층 10세대 전달
 

진주시 좋은세상미천면협의회(회장 구완회)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반찬은 양념 돼지불고기, 열무김치, 오뎅볶음, 두부구이 등 50세트로 좋은세상미천면협의회 회원들이 재료부터 조리까지 손수 준비한 것이다.

수혜자 박 모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반찬을 만들기가 힘들어 식사를 거르곤 했는데 앞으로 걱정 없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겠다”면서 좋은세상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은 몸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며 식사를 거르거나 제대로 챙기기 힘든 노인분들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반찬 전달만이 아니라 안부를 통해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정과 사랑까지 덤으로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완회 미천면협의회 회장은 “반찬 만들기에 참여, 몸소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해 준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강순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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