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署 국도 3호선 교통사고 줄이기 묘책은?
함양署 국도 3호선 교통사고 줄이기 묘책은?
  • 박철기자
  • 승인 2017.09.26 18:3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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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통안전시설 유관기관 간담회
▲ 22일 함양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정부영 교통관리계장의 진행으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는 평면교차로가 대부분인 국도 3호선 함양구간에서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22일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엔 진주국도관리사무소 거창출장소, 함양군 안전건설과 및 경제교통과 관계자,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기술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5일 주요 교차로의 안전시설 개선에 대한 실무자간 협의를 가진 후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시설보완 요청에 대한 소관별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기능 단속카메라 2개소 신설(남계·석천) ▲ 횡단보도 2개소(본통·금천), 보행자신호등 1개소(금천) 신설 ▲교차로 우회 신호위반 방지를 위한 교통섬과 시선 유도봉 보강(본통·남효·교북)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가드레일 설치(금천) ▲충격흡수시설 보강(교북) ▲농기계 및 차량운전자 시야확보를 위한 방음벽 철거(원평) ▲기관별 향후 추진계획 및 문제점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분기별 모임을 갖기로 했다.

함양경찰서 황정현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치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함양의 주도로인 국도 3호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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