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시아지역 공동발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道 아시아지역 공동발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6 18:3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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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개최

경남도가 2017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경남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방정부, 기업들 간 지속적인 교류를통해 신뢰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자리로 중국·일본·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태국 등 아시아에서 지방정부 대표단, 연구기관 관계자 및 바이어와 도내 유관기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가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도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중앙마쇼날랜드주에서도 옵저버로 참여하는 등 해외 10개국 21개 지역에서 함께하게 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4차산업 시대의 상생발전 전략을 주제로 인하대 김연성 교수 초청토론회와베트남 등 각 지방정부의 우수시책 및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컨퍼런스와 동시에 수출상담회도 열어 경남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항공, 기계, 나노, 항노화 등)과 관련해 해외 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도내 우수중소기업 70개사와 1:1수출상담을 진행, Kotra 이동수출상담부스를 운영해 해외 무역 경험이 없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복체험관과 경남도 홍보관, 도와 자매결연 지방정부인 베트남 동나이성 특별홍보관을설치, 운영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경남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내실화 될 것이다”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가 더욱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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