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메스수집단 등 30여명 투입 2번·19번 국도변 정비
하동군은 추석 명절과 각종 축제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주요 도로변에 덩굴류 제거작업을 벌였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바이오메스수집단 등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가로수나 산림, 소공원의 수목을 감고 올라가 피해를 주고 경관을 해치는 칡덩굴 등을 대대적으로 제거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길고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토지문학제 등 각종 축제를 앞두고 있어 횡천면~북천면 2번 국도와 하동읍~고전면 19번 국도변 가시권의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최관용 산림녹지과장은 “귀성객과 축제 관람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덩굴류 제거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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