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국내 가야사 석학 등 17명 위촉
경남도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 소통과 협치로 본격적인 가야사 완전 복원을 위해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오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민간자문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간자문단은 가야사 석학, 문화재 전문가 등 17명으로 △조사연구 △복원정비 △문화재활용 3개 분과로 구성·활동하며 경남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추진상황과 가야사 복원의 체계적·단계적 밑그림이 담긴 도 로드맵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자문이 있었다.
아울러 도는 지난 5월부터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 6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영호남의 화합사업으로 가야사 연구 복원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이 있은 후 7월 19일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가야사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이 후 지속적인 과제발굴과 전문가 초청강연 등 가야사 재조명을 위한 준비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소통과 협치로 가야사의 완전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한편 도는 조만간 민간자문단의 토론과 자문의견을 반영해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로드맵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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