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열기’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열기’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6 18:35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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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견기업 256개 기업체·4000여명 구직자 참여

▲ 경남도는 창원시를 포함한 도내 중부권 9개 시군과 함께 26일 오후 창원CECO에서 2017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창원시를 포함한 도내 중부권 9개 시군(창원, 김해, 통영,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과 함께 26일 오후 창원CECO에서 2017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날로 심각해지는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256개의 기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4000여 명의 구직자들의 참가,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가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100여명의 인력 채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됐는가 하면 두산엔진과 넥센타이어의 현직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운영한 모의 채용관에는 취업정보와 역량을 얻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이 몰렸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개인별 직업·진로 컨설팅도 구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사담당자는 “서류전형은 지원자의 성향과 자질을 분석하기 위해 직무 연관능력과 대외활동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며 “면접시에는 자신이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을 가지고 있는 점을 부각시키고 조직문화에 화합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을 어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현출 도 일자리창출과장은 “11월 2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서부권 채용박람회도 개최하니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구인·구직자를 이어주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가 성장이며 복지라고 생각하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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