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5년간 조상땅 586만㎡ 찾아줘
양산시 5년간 조상땅 586만㎡ 찾아줘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27 18:37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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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원 694건 중 260명에게 945필지·66만6376㎡ 찾아

지난 5년간 양산시는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통해 5218필지 586만㎡ 토지의 주인을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란 유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의 소유권을 확인해주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상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토지를 지적전산자료를 이용해 찾아주는 제도이다.

26일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조상땅을 찾아달라는 민원 694건 중 260명에게 945필지, 66만6376㎡을 찾아줬으며, 연도별 신청 현황을 보면 2013년 242명, 2014년 329명, 2015년 634명, 2016년 1254명으로 집계돼 매년 조상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기의 신청방법은 사망자의 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인이 재산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양산시 민원지적과 또는 웅상출장소 지적정보담당으로 방문하면 되며, 전국의 가까운 시·군·구청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본인 소유 땅을 조회하는‘내 토지 찾기’서비스는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금융기관이 발급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뒤 자신이 소유한 재산(토지와 집합건물)을 직접 찾아볼 수도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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