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진주 상봉동 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09.27 18:3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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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째 장터 운영…판매 수익금 나눔 실천도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외숙)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10시 상봉동 가마못 공원 앞에서 저소득층 자녀장학금 마련을 위한 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는 2012년 전남 완도군 약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해 생산된 질 좋은 수산물(전복, 미역, 다시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되었으며, 또한 주민자치위원들도 직접 생산지를 방문해 품질을 확인하고 사전 계약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판매 수익금은 지난 9월 14일에 설치된 ‘희망디딤돌저금통’의 기부금과 함께 상봉동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때 전달할 계획으로 행사장은 품질 좋은 수산물 구입과 나눔의 뜻을 함께 하고자하는 주민들로 북적였다.

최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우수한 품질로 매년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이제는 추석이 다가오면 주민들이 먼저 행사일정을 문의한다. 그럴수록 무거운 책임감으로 행사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좋은 뜻을 함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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