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관광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남관광 만들기를 다짐하는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27일 사보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호 경남관광협회 회장,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 관광분야 주요인사, 관광업계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의 관광산업 일선에서 노력해 준 관광산업 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해도지사 표창 16명과 미소경남 10명에 대한 경남관광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도내 친절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문화관광해설사를 미소경남 대표로 선발해 시상해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관광활성화 방안 강구를 위해 한정규 제인 투어&DMC 대표 특강에서 “관광에 있어서 한번 한국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평생 3~4번은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감동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고 관광객 유치에 대한 경남 관광인들의 실천의지를 강조했다.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도는 우수한 산업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으로 어느 곳보다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고부가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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