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서부부지사 진주시장 출마 뜻 밝혀
조규일 서부부지사 진주시장 출마 뜻 밝혀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7 18:37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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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행복을 향상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
▲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진주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부지사직을 그만두고 제 고향 진주시 발전을 위한 길을 찾아 매진하겠고 그 발전을 위한 길이 진주시장 출마라면 흔쾌히 그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인 진주시에서 서부대개발의 소트프웨어를 만들고 다듬어서 서부경남 발전을 완성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 행복을 향상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입당을 밝힌 조 부지사는 “당 공천은 시민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행정공무원으로서 중앙과 지방에 근무하고 우리 지역에서 경남 50년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 서부대개발을 차근차근 추진한 이런 부분들이 시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서부부지사직에서 1년9개월만에 물러나는 조 부지사는 진주 대아고·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기획담당관, 안전행정부 지방세분석과장·지방세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도지사로 재임하던 2014년 1월 도 정책기획관으로 부임해 서부권개발본부장·경제통상본부장·미래산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지난 22일 사직서를 낸 조 부지사는 범죄사실이나 징계 의뢰 중인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의원면직처리 제한대상자 확인여부을 거쳐 사직서 수리가 결정되는 대로 퇴임하게 된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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