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송편 빚기 체험
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송편 빚기 체험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9.27 18:3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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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차례상 차림 알기·송편 빚기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지난 26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디미원에서 여성결혼이민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적응교육의 일환으로 「나의 한국살이-추석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차례상 차리기 알기, 송편 빚기를 통해 이민자들의 한국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박경화 강사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송편 반죽과 송편만들기 시연을 보여주었고, 천연색소로 색을 낸 나만의 송편 만들기를 하여 이민자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빚었다.

이번 추석 프로그램 외에도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부교육,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영화데이트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족은 다문화센터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국사회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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