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GAP양파’ 추석맞이 특판전
함양농협 ‘GAP양파’ 추석맞이 특판전
  • 박철기자
  • 승인 2017.09.27 18:3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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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서 행사 가져
▲ 함양농협과 함양군, 함양군농협연합사업단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함양 안심양파 특별판매 행사를 가졌다.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함양군, 함양군농협연합사업단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함양 안심양파 특별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은 함양양파를 중심으로 추석맞이 특판전으로 진행됐다. 또 추석맞이 ‘우리과일 소비촉진 캠페인’에도 참여해 양파와 우리과일 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양파는 함양농협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함양양파 사관학교 과정을 이수한 40여 농가에 우수농산물 생산 기술교육을 12회 실시한 뒤 생산됐다.

함양농협은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에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게 했고, 인증품은 함양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소포장해 이마트, 농협하나로크럽, 신세계 노브랜드, 삼성웰스토리 등에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특판행사 7일과 매장내 일반판매(추석연휴 전까지) 등으로 12일간 판매될 예정이다. 농협 측은 3kg과 식자재용 15kg, 미니망 1.5kg 등 다양한 규격이 매일 4천여개씩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양파는 타지 양파에 비해 육질이 아삭하면서 당도가 높아 일반 소비자와 매장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함양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약 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란파동 이후 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함양 양파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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