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 주부민방위기동대(회장 유남시)는 지난 25일 용주면 일대에서 지진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유남시 주부민방위대장을 비롯한 대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용주면을 만들기 위해 용주면 소재지 주변 및 농협 등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 궁금증 해결하기’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용주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재난 및 생활안전 행사, 마을길, 도로변 등의 환경 정화 활동 등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남시 주부민방위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런 활동들이 재해발생을 대비하여 주민들이 올바른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윤종철 용주면장은 “주민 개개인이 충분한 사전숙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주부민방위대의 활동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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