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야영장 28면·캐빈하우스 7동 등 고루 갖춰
함양군은 안의면 상원리 용추계곡 내에 위치한 용추오토캠핑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용추오토캠핑장은 1만2089㎡ 부지에 자동차 야영장(텐트 사이트) 28면, 캐빈하우스 7동, 취사장,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2㎡ 규모의 원룸 형태의 캐빈하우스에는 에어컨·TV·냉장고·취사 도구 등 가족단위 숙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4인 이상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용료는 4인 기준 비수기엔 6만원, 7~8월 성수기엔 8만원이며,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오토캠핑장은 총 28면으로 사이트 면적이 넓어 많은 인원도 여유 있게 이용 가능하며, 하룻밤 면 이용료는 1만5000원~2만원선이다.
무엇보다 오토캠핑장 인근에는 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백산과 용추계곡이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충분히 교감하면서 휴식과 힐링,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만끽하기를 원한다면 용추오토캠핑장을 강추한다”고 말했다.
캠핑장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므로, 이용요금·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용추오토캠핑장 다음 카페(http://cafe.daum.net/yongchoo-cam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카페지기 김영기 대표 010-4593-5525.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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