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10월 17일은 밀양시가 ‘시민의 날’로 제정한지 22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밀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나노국가산업단지 확정, 나노교 착공, 국립기상과학체험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밀양강 철교개량사업, 국립바이오연구지원센터, 영남루랜드마크화 사업 등 그 간의 노력의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한해로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의 날 경축행사는 취타대와 밀양풍물단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청소년 어울마당, 색소폰 공연, 지역가수, 댄스공연팀 등 축하공연으로 어우러지는 식전행사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시가 제창 등 기념식이 이어진다.

시민화합 한마당 축제는 오카리나 연주, 실버합창단 등 시민참여 공연, 퓨전국악 공연, 유명 초청가수(마마무, 지원이 등)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불꽃쇼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밀양시는 제22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가 밀양이 더 화합화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