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정의령 우리밀’ 가공품 판매
의령군 ‘청정의령 우리밀’ 가공품 판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28 19:0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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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의령 우리밀 가공품

의령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회장 전원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군 관내에서 생산한 조경밀 3t으로 가공한 밀쌀, 밀가루 800여세트를 주문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리밀(조경밀) 가공품은 2017년산 조경밀 전체 생산량 중 계약물량을 제외한 잔량 처리를 위해 군과 우리밀생산자위원회에서 밀 원료곡을 가공, 제품화하여 판매하게 됐다.

이에 올해 조경밀 잔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의령군공무원노동조합, 우리밀생산자위원회 등에서 650여 세트를 구매했다.

또한 남은 물량도 추석 연휴 전까지 관내 기관·단체 등에 홍보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순수국산 우리밀 가공제품을 판매해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현재 우리밀 업계가 전체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군과 우리밀생산자위원회가 함께 노력해 고품질 조경밀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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