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제4회 재능나눔 콘서트를 30일(토)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재능기부자 모집을 통해 총 12팀을 선정했다. 이번 재능나눔 콘서트는 이때 선정된 사물놀이, 합창, 악기 연주, 밴드 등에 재능을 가진 개인과 단체가 재능을 기부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군은 이번 공연에 대해 출연자의 직업(학생·주부·강사·무용수·경찰관 등)과 연령대(10대~70대)가 다양해 더욱 의미 있는 콘서트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선 “자기야”, “왜가니”를 부른 가수 박주희 씨를 초대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12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 티켓은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055)960-5531.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