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내달 27~29일 열린다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내달 27~29일 열린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9.28 19:0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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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노을광장서 치즈만들기 등 행사 풍성

 
사천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천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과 관람객과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2017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 ‘사천 농업의 꿈! 하나되어 미래로!’란 주제로 작년과 같은 장소인 시청 노을광장(용현면 시청로 77) 일원에서 개최한다.

첫날인 27일 오전10시부터 각종 전시, 판매, 시연 체험, 시음 시식, 종합, 부대행사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 시청 노을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제8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대상 수상자인 우천 강선규 선생이 헌사한 농업인의 힘과 기상을 담은 서체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하였고, 소망을 이루어주는 소망카페운영, 굼벵이잡기 체험, 치즈만들기, 축산사랑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비보이 공연 등 체험과 참가위주의 새롭고 풍성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막 및 공연행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에서 국악공연, 밸리댄스공연 등이 시작되며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개막행사에는 개회를 알리는 개막식과 추수감사제례, 초청가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 등 눈이 즐거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초청가수 공연과 국악, 시민장기자랑, 마술공연, 각설이공연 등은 행사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행사 27일부터 3일간(오전 10시~저녁 9시) 펼쳐지는 전시행사에는 쌀, 잡곡류, 과일, 소채류, 축산물 등 우수 농축임산물 및 수출 농산물, 최신 농기계, 각종 영농 기자재, 전래농경문화 사진 200여점이 전시되며, 기획 작품국, 대국, 현애국, 옥국, 소국, 난 등이 전시되는 국화(난) 전시와 우수 분재를 전시하는 분재전시, 전 세계의 나비표본과 곤충전시, 외국 농산물 비교 전시전 등도 마련됐다.

종합행사에는 사천시에 소재한 각종 농특산물 작목반 연구회(단감, 토마토, 참다래, 배, 수박, 고추, 향토음식, 천연염색, 생활원예 등)에서는 주요 작목별 활동사항 사례를 홍보하여 사천의 우수 농산물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며, 28일에는 국악공연, 마술공연, 농업인 노래자랑, 시민장기자랑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에는 지역 어린이 300여명을 초청해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사천축산농협 주최/주관으로 펼쳐지며, 대상수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현장접수는 당일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29일 오후 1시부터 사천단감 한마당 행사가 행사장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지역별 우수 단감 품평회와 단감전시 깎기 쌓기 대회가 열리며 시식회도 개최된다.

이 외에 농업한마당축제에서는 건강사업을 홍보하고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건강관리코너, 모유수유실 등이 운영되며, 생활원예 화분나누기 행사, 소망을 이루어주는 소망터널카페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천 농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17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올해에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와 같은기간에 열리는 만큼 행사장간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30분 간격의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 우수한 농특임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과 농업인 관광객들의 화합을 위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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