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경험과 인적자산 다바쳐 고향 위해 헌신”
“공직경험과 인적자산 다바쳐 고향 위해 헌신”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8 19:0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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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퇴임식 가져
▲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28일 오후 도 서부청사에서 도청 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28일 오후 4시 도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도청 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조 부지사는 퇴임사를 통해 “서부부지사로서 근무했던 1년 9개월 그리고 경남도청에서의 3년 9개월은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생애 가장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들이었다”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동안 쌓은 공직경험과 인적자산을 다바쳐 고향을 위해 헌신하는 길을 나서려 하며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기에 흔쾌히 출발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조 부지사는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1회)로 서울시에서 공직에 입문 한 이후, 안전행정부 지방세분석과장, 지방세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1월 경남도 정책기획관으로 임명된 후 서부권개발본부장, 경제통상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 중책을 맡았었다.

그리고 2015년 12월 90년 만의 도청 귀환으로 불리는 서부청사 개청 직후 서부도정의 책임자인 서부부지사로 취임해 서부지역 발전을 견인할 남부내륙철도 건설, 항노화산업, 항공국가산단 조성, 혁신도시 완성, 남해안 관광거점 조성 등 서부대개발 사업을 진두 지휘하기도 했다.

또한 농정·환경산림·보건·인재개발 업무 등 서부청사 소관 업무를 원할히 수행해 서부청사가 제2청사로 굳건한 뿌리를 내리는데 공헌했고 다양한 도정 시책 추진을 통해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경남의 당면 현안을 능숙하게 처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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