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 전개
하동군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 전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9.28 19:0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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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5205세대·시설 384곳에 2억2781만원 지원

하동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군민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2017 추석 명절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추석 명절 사랑 나눔 이웃돕기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과 경남도 예산 및 자체 예산 등 1억248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격려했다.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62세대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660세대, 일반 저소득층 377세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50세대, 복지사각지대 76세대, 영신원 71세대, 보훈대상 50세대 등 모두 3046세대에 위문금품을 제공했다.

또한 읍·면의 경로당 377곳과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하동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 등 모두 384개 시설에 쌀·과일·세제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윤상기 군수는 20일 적량면에 소재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문했으며, 김대형 부군수도 적량면에 있는 영신원을 찾아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에 맞춰 군청 실과소와 군단위 유관기관·단체에서 1204세대를 찾아 4596만원의 위문금품을 제공했으며, 유관기관에서도 취약계층 955세대에 5705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삼권 주민행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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