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주시 평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완근)에서는 명품 자전거 도시에 걸맞게 폐자전거를 이용한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자전거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시민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거동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들말 스마일로드 빛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남강유등축제에 맞추어 남강의 아름다운 불빛 향연에 어울리는 거리를 조성하여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축제를 즐기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봉사단체회원들 스스로 아파트 단지 등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 깨끗이 닦아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에 형형색색 색칠을 하여 평거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에 자전거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또한 이 사업은 폐자전거를 이용한 자원재활용 및 자전거 도시 이미지 부각은 물론 자전거 조형물과 가로수에 아름다운 조명을 연출하여 평거동 특색에 맞는 테마별 거리조성으로 관광콘텐츠 및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관내 폐자전거를 이용해 조형물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이며 도심 환경정비에도 기여하게 되어 더욱더 뜻깊은 일이며, 이런 사업에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다함께 잘사는 일등 평거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완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