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악 우리소리 한마당’ 성료
‘고성국악 우리소리 한마당’ 성료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09 18: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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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고분군에서 전통국악 민요 춤 등 선보여 호응
▲ 고성 송학고분군에서 ‘고성국악 우리소리한마당’을 열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예술의 혼이 살아숨쉬는 고성 송학고분군에서 제41회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수준높은 전통국악, 민요, 춤 등 ‘고성국악 우리소리한마당’이 크게 펼쳐져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가 지난 28일 오후 3시 고성읍 송학고분군에서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의장, 박재하 소가야문화보존회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제정훈 도의원, 심은주 (사)한국국악협회 경남지회장, 도종국 한국국악협회 고성지부장, 군의원 및 읍면장, 국악회원,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소가야문화제 서제봉행시, 군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고성국악 우리소리한마당이 60분간 펼쳐져 흥을 돋구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한국국악협회 고성지부는 제41회 소가야 문화제의 서막을 알리고 행사의 무탈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무용인 살풀이와 판소리, 전통민요, 옹헤야, 경북궁타령, 밀양아리랑, 중국 국민가수 등려군의 첨밀밀, 영화주제곡 스팅, 허니허니 등 김해시립가야금 단원의 색다른 연주와 경남 무형문화제 제9호 판소리 수긍가 준예능보유자 이윤옥선생의 민요모음 등 약 6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성국악 우리소리한마당’이 고성벌에서 펼쳐져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도종국 지부장은 “제41회 소가야문화재 행사를 수준높은 전통국악인 민요, 춤과 김해시립가야금합주단의 연주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과 우리지역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색다른 국악연주로 격상시키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며 “내년 제42회 소가야문화제 국악공연은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군민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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