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준공된지 20년이상 경과되고 2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 4개단지(우진빌라 외 3개단지)에 대해 총사업비 1억원(군비보조65∼80%, 자부담20∼35%)을 지원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노후된 공용시설물 개·보수사업으로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지붕누수로 인한 방수공사, 외벽도색, 급수관교체, 승강기교체 등의 사업을 시행하여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2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단지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노후급수관을 교체한 입주민 대표는 재정사정이 열악하고 소외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과 건물 내구연한 증대와 더불어 도심지 미관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앞으로도 소외되고 재정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지속적인 정기점검 등 안전관리와 노후시설 개선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