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앞둔 29일 오후 2시부터 귀성객 이동거점 장소(함안버스터미널, 칠원버스터미널, 군북시장)를 중심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소방서직원 20여명과 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화재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알리고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혼자 사시는 노인분이나 화재에 취약한 고향집에는 필수적이다.

또한 소방캐릭터 ‘영웅이’ 인형탈을 활용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대형 플래카드와 전단지 홍보를 통해 고향집을 방문하는 많은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린다.

소방 관계자는 “고향집 가는 길 양손 무겁게, 기쁜 마음으로 찾아뵙는 풍성한 귀경길에 부모님께 소화기와 단독경보기를 설치하여 안전을 선물하자”고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