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로컬푸드행복장터 개장 6주만에 매출 1억 달성
산청군 로컬푸드행복장터 개장 6주만에 매출 1억 달성
  • 박철기자
  • 승인 2017.10.09 18: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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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제품 비중 50%↑…농특산물 대표 쇼핑공간 자리매김
 

지난달 8월 개장한 산청군의 대표 농특산물 판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 6주 만에 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행복장터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 위치한 산청의 농․특산물 판매장이다.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의 토지사용 승인을 받아 기존의 노후된 농특산물 판매장을 철거하고 올해 5월 착공, 8월 17일 새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군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마친 지역 51개 업체 418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군 직영으로 중간 수수료 없는 직거래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표 농특산물 쇼핑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달 29일에는 허기도 군수와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특판행사 홍보 및 판촉활동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매출 1억원 중 신선농산물이 40%, 약초류가 15%로 절반 이상을 산청의 농산물과 약초들이 차지해 청정 산청의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산청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해 지역농가 소득을 높이고 맑고 깨끗한 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1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행사로 30% ~ 10%의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 문의는 상행선 매장(070-4223-5319), 하행선 매장(055-972-7249)으로 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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