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가야 유적 복원 나선다
산청군 가야 유적 복원 나선다
  • 박철기자
  • 승인 2017.10.09 18: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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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복원계획수립 용역 보고·자문회의 개최
▲ 가야 제10대 구형왕의 능으로 전해지고 있는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전(傳)구형왕릉(사적 제214호) 전경.

산청군이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에 발맞춰 지역 가야유적 복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청 가야유적 연구․복원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의 가야 시대 유적인 생초고분군(경남도 기념물 제7호)과 어외산성, 중촌리고분과 백마산성, 전(傳)구형왕릉(사적 제214호)에 대한 현황조사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방향 설정 등을 위해 학술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기도 군수와 가야고고학을 전공한 경상대 조영제 교수, 고건축을 전공하고 경남도문화재위원인 경상대 고영훈 교수, 성곽을 전공한 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 관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가야 유적 보존․정비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경남도의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정비 로드맵과 보조를 맞춰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가야문화 조사연구 복원․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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