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개천예술학생연극제 시상 발표
제67회 개천예술학생연극제 시상 발표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09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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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상 6개, 개인상 25명…올해 희곡상 수상자 없어

제67회 개천예술학생연극제 시상 결과가 지난달 9일 오후 7시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발표됐다.


상은 단체상, 개인상, 명예심사상으로 나뉘어 수여됐다. 특히 개인상 중 명예심사상은 명예심사제 도입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100여 명을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참가 작품을 감상하게 한 후 심사평가표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정규심사위원이 검토하여 9명에게 수여하도록 하는 상이다.

단체상 대상은 동아리명 ‘무대만들기’가 <조용한 빛의 시작>으로 상장·트로피와 함께 300만 원을 받았으며, 단체상 우수상은 태봉고등학교가 <방과 후 앨리스>로 상장·트로피와 함께 200만 원을 받았다.

개인상 연기대상1은 ‘무대만들기’의 클레오 역을 맡은 전혜정 양이 상장·트로피와 함께 20만 원을 받았으며, 연기대상2는 엘리스, 미피 역을 맡은 태봉고등학교 김소연 양이 상장·트로피와 함께 20만 원을 받았다.

명예심사상 최우수는 삼현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지민 양이 상장·트로피와 함께 20만 원을 받았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고등학교 연극 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반과 고등학생 연합단체·동아리로, 단 학원 중심의 동아리는 제외됐다. 공연물은 1시간 내외의 창작 및 번역극이다.

한편 제67회 개천예술제는 진주시와 (사)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최하고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이하 시상 내역
▲단체상 장려상 (상장·트로피, 50만 원)
△제일여자고등학교 <백일몽> △삼현여자고등학교 <제자리 걸음> △순천효산고등학교 <아비의 꿈>
▲단체상 관객상 (상장·트로피)
△무대만들기 <조용한 빛의 시작>
▲개인상 연출상 (상장·트로피 20만 원)
△무대만들기 서휘리
▲개인상 무대예술상 (상장·트로피 20만 원)
△무대만들기 서휘리
▲개인상 연기금상 (상장·메달)
△제일여자고등학교 김민경 役 / 김민경 △태봉고등학교 복남열 役 / 강규안 △무대만들기 노숙자 役 / 하주원
▲개인상 연기은상 (상장·메달)
△제일여자고등학교 구예빈 役 / 구예빈 △삼현여자고등학교 연우 役 / 윤다희 △삼현여자고등학교 엄마 役 / 윤수인 △순천효산고등학교 어머니 役 / 공채원
▲개인상 연기동상 (상장·메달)
△제일여자고등학교 김가영 役 / 김가영 △무대만들기 파티오 役 / 주정현 △태봉고등학교 장고현 役 / 강성준 △삼현여자고등학교 은지 役 / 윤정우 △순천효산고등학교 아버지 役 / 김해인
▲명예심사상 우수 (상장·메달, 상품권 10매)
△삼현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유정 △선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문주란 △진주고등학교 2학년 한준
▲명예심사상 장려 (상장·메달, 상품권 10매)
△삼현여자고등학교 1학년 노민지 △대아고등학교 2학년 이유준 △진주고등학교 2학년 황동준 △삼현여자고등학교 2학년 조수연 △진주고등학교 1학년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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