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9일 법수면 독산마을 소재 법수공원에서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한 법수면민 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조현종·박용순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수면건강위원회가 주관하여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법수공원에서 출발하여 악양둑방길로 이어 왕복 4km 구간을 걸으며 꽃이 핀 둑방의 경관을 감상하고 건강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증가와 체중감량, 심혈관질환 및 치매 예방, 우울감,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걷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