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하동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0.10 18:47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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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세 미만에서 24개월 영아로 확대 지원

하동군은 저소득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기저귀와 조제분유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 중 만1세 미만의 영아에게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 24개월까지 확대됐다.

특히 조제분유는 산모가 사망했거나 방사선·항암치료 등으로 모유를 먹일 수 없는 가정에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부자 조손가정 등에도 지원된다.

이에 따라 기저귀는 만2세 영아까지 1인당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1인당 월 8만6000원이 지원된다.

해당 가정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갖춰 하동군보건소에 제출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부서(880-6624)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옥 건강지원계장은 “지난해 40세대가 혜택을 받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드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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