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문화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 운영
남해군 다문화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 운영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0.10 18: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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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가족통합 프로그램으로 군내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활동을 통한 가족간 소통과 관계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4회차인 9월 영화는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상영으로, 자녀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결혼이주여성인 장유미 씨(41, 베트남)는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매회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는 아이들이 집중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은 “다문화가정의 경우 대부분 맞벌이 부부가 많아 가족끼리 문화활동을 즐기기가 어렵다”며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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