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취약계층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약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에서 부산·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7월부터 아동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8월까지 8회에 걸쳐 산청지역공립아동센터 아동 26명에게 한의약적 건강검진, 성장체조, 영양식이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건강 취약 아동 6명에게 군 직영 동의보감탕전원에서 한약(보약포함)을 처방해 제공했다.
이번 달부터는 생비량면 참포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8주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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