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30분 제39보병사단 특설무대서 열려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부대인 육군 제39보병사단의 함안 이전 2주년을 기념하는 ‘아라가야 충무 음악회’가 12일 오후 6시30분 육군 제39보병사단 연병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열린다.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MBC경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육군 39사단의 함안 이전 2주년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노고격려,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개그맨 서경석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식전행사로 그룹 렛츠쇼의 마칭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나인뮤지스, 금잔디, 장윤정, 박미경, 브레이브걸스, 거미, 우주소녀 등 인기가수들의 출연과 불꽃쇼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이 오후 3시부터 행사 시작 전까지 마련된다.
한편, 육군 제39보병사단은 1955년 6월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부대가 창설, 그해 10월 창원으로 옮겨 60년간 경남도 안보 지킴이 역할을 해오다 2015년 6월 함안군으로 이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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