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영초 작곡동아리 대상 수상
진주 배영초 작곡동아리 대상 수상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10.11 18:14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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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작곡 부문
 

진주시 배영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달 30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67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작곡부문에 참가하였다. 배영초 작곡동아리(지도교사 박미리)는 저학년부 대상, 금상은 물론 고학년부 금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는 전통 있는 전국 규모의 음악경연대회로 올해도 우수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작곡 경연은 주어진 가사를 바탕으로 저학년은 한도막형식, 고학년은 두도막형식의 곡을 짓는 방식이다.

3~6학년으로 구성된 배영초 작곡동아리는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작곡을 해오며 오늘의 성과를 이루었다. 완성된 곡을 함께 부르며 음악적 감수성을 다지고

초등 저학년 대상을 수상한 3학년 학생은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느낌을 곡으로 표현하는 것이 참 재미있다. ‘이 가사에는 어떤 멜로디가 어울릴까?’하고 고민 끝에 악보를 그리는 것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영초 정순호 교장은 “교내동아리 활동으로 큰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음악 창작활동으로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영초 작곡동아리는 1년 전에 창단되었음에도 2년 연속 개천예술제 대상, 경남동요작곡실기대회 최우수 학교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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