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다음달 10일까지 농가소득 증대 및 부자산청 건설을 위한 2018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 한미․ 한중 FTA 등 수입시장 개방에 대응해 자력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시설, 친환경소득증대사업, 수출작목육성지원 등 영세농, 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조성에 16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6차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소득원 확충을 위해 최근 농가로부터 수요가 급증하는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공급도 추진된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개인은 500만원, 작목반·단체·법인은 2억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농가는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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