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곳서 60여업체 특판전…산삼골휴게소 3000여만원 매출 달성
함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추석맞이 특판전이 총 6억 2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함양 산삼골휴게소를 비롯해 서울·부산·창원·대전·울산 등 전국 16곳에서 추석맞이 특판전을 실시했다.
먼저 9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 수도권 하나로마트 직거래장터에서는 6천200만원,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울산 유통센터 직거래행사에서는 5천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함양농협이 주축이 돼 열린 GAP농산물 직거래에서는 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고, 이 밖에 전국 주요 대도시 특판행사에서 주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추석 명절 특판전은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많은 규모로 참가해 좋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 도시 주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지리산 청정 함양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주민소득과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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