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美서부 유통사와 농식품 수출협약 체결
함양군 美서부 유통사와 농식품 수출협약 체결
  • 박철기자
  • 승인 2017.10.12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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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Trading과 매실엑기스 등 수입절차 진행키로
 

함양 청정 농식품 수출을 위한 미주시장 시장개척단의 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10일 농·특산물수출 미주시장 개척단이 미서부 지역에 8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한 Seoul Trading(대표 권중갑)과 함양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애틀에 위치한 Seoul Trading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명규 함양부군수와 Seoul Trading 권중갑 회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함양농특산물의 미주지역 수출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eoul Trading은 2006년 설립 이래 H-마트 시애틀점을 비롯한 8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한 년 매출 4천5백만불의 서북미 아시안 유통 리테일 업체다.

이명규 함양군 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을 계기로 함양군 우수 농식품들이 시애틀을 비롯한 미주 전역 수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이후 Seoul Trading은 “현장 수출상담을 통해 함양 농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매실엑기스 및 수제식초를 비롯한 일부 품목 수입을 위한 진행절차를 바로 밟기로 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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