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마을 600세대 수돗물 안정 공급
산청군은 하반기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에 14억8천만원을 투입,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군은 올 하반기 읍・면 순회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마을상수도 시설 노후화로 인한 관로교체와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를 위한 암반관정 개발 등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군은 이를 적극 반영해 2017년 2회 추경 시 확보한 예산을 삼장면 대포리 후천마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등 14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11억2천만원, 지방상수도 시설확장사업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15개 마을 600세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내 사업을 준공해 식수원 부족을 해결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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